3월 7일 토요일


학기 준비로 너무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첫주에 아이붐에서 창의성 교사교육이 있었습니다.
전경원의 행복한 창의성연구소의 창의성 활동에 대한 교사교육으로 지역으로 나눠서 매해마다 꾸준하게 진행되는 창의성 교사교육입니다.

첫번째로는 전경원교수님께서 앞으로의 창의성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의미있는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현대 교육심리학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긍정심리학과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접근법의 예들을 설명해주셨고,
다양한 문제해결력 활동들로 교사 자신의 창의성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박인영원장님이 창의성 교육에서의 교사발문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
교사가 어떤 발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생각을 열리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유아기 창의성 교육에서 특히 특히 중요한 부분이 교사 발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실제적인 활동들과 함께 해 보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선생님들의 참여가 더욱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세번째로는 창의성 활동에 대한 실제적인 워크숍들이 이루어졌습니다.
동화로, 신문으로, 요리를 통하여 창의성 활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실제적인 예들을 경험해 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박인영원장님과 아이붐 선생님들이 함께 진행하면서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창의성 교육이 접근되면 좋을지 여러 가지 샘플들을 보여주고,
선생님들도 마냥 아이들처럼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 참여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오늘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창의성 교육을 접근할 것이지 각자의 생각 및 다짐들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의성 교육에 대한 애정과 신학기 내가 맡은 친구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으로 함께 하고자하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의 진심들이 너무나 느껴져 고마운 순간이기도 하였답니다.

신학기 더 좋은 교육으로 함께 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