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붐 11월 인사말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하는 기억력보다, 주변에 널려 있는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강조되면서 사회 전반에 창의성 교육이 이미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창의성의 중요성은 폭넓게 인식되고 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우리는 어떤 생각들이 떠오를까?
<사진>
양 손에 자유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비, 바람, 눈 차단 및 보온 효과까지 있다는 혁신적인 우산이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회사에서 내놓은 \'누브렐러\'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핸즈 프리 우산\'으로 불린다. 머리에 뒤집어 쓸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산을 쓴 채 휴대폰 사용은 물론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 또 이 우산을 사용하면 거센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할 리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제품은 차가운 바람 등을 차단할 수 있어 보온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기존의 우산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완전히 없앤 \'혁명적인 우산\'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물론 기존 우산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는 이 새로운 우산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창의적인 사고임은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다.
이러한 인류의 문명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창의성은 과연 계발될 수 있을까? 오스본(1963)은 “창의성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해마다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토란스(1977)도 “창의성은 태어날 때부터 활성화되고 지도되어야 한다”며 “창의성이 생의 초기부터 좌절된다면 그 사람은 모방적인 인간으로 자라고 만다”고 지적했다.
학기초와 확연하게 달라지는 아이붐 친구들의 사고유형만 보더라도 창의성은 계발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려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자유로운 분위기 필요, 지나친 보상 자제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도록 기회를 자주 줘야 한다. 특히 사고가 억제되는 상황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하게 하고,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 비범한 질문이나 아이디어가 더 귀중한 것임을 보여주고, 개인차를 존중하게 한다. 이와 함께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준다.
반면, 창의성 계발에 악영향을 주는 환경이나 활동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에게 평가나 감독을 받는 느낌을 주거나, 어떤 행동에 대해 보상을 자주 주면 내적인 동기유발이 감퇴해 창의성이 줄어든다. 또 지나친 경쟁이나 기회, 정보, 자료의 제한과 억압도 창의성을 해친다.
*면박이나 비난은 사절, 칭찬과 격려는 자주
“이걸 oo이라고 했어”같은 비난이나 면박을 일삼는 가정에서는 절대 창의적인 아이가 자랄 수 없다. 좀 부족해 보이더라도 노력을 칭찬해주며 격려해줄 때, 아이는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진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오랜 속담을 떠올리자. 아이가 당장 멋있는 결과물을 산출하지 못했다하더라도 이를 꼬집기 보다는 그것을 만들기까지 들인 노력과 과정을 칭찬해주자. 어른의 지적은 유아의 행동을 수정하기 보다는, 그 행동을 강조하여 자존감을 낮추게 할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유아기의 가장 중요한 상호작용의 대상인 부모는 향후 아이의 창의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랑은 풍부하게, 물질은 2% 부족하게
심리적 안정감이 창의성 발달의 전제조건이다. 하지만 간혹 부족한 사랑을 물질로 채우려 하는 경우가 있다. 신발로 로봇놀이를 하고 인형의 옷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아이가 더 창의적이게 된다. 즉 조금 부족했을 때, 조금 불편했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과 독립성을 키워주자.
심리학자 가드너는 “학교 입학 전 유아기 아이들은 황금의 시대라 할 만큼 창의성이 뛰어나다”고 했다. 미래의 문화와 문명을 이끌어 줄 우리의 아이들이 아이붐을 통하여, 그리고 가정과의 연계를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임을 확신해 본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의 초기 황금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적어도, 위 3가지를 실천해 보는 11월이 될 수 있음 한다.
*위의 내용중 일부 블로그 인용함.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하는 기억력보다, 주변에 널려 있는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강조되면서 사회 전반에 창의성 교육이 이미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창의성의 중요성은 폭넓게 인식되고 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우리는 어떤 생각들이 떠오를까?
<사진>
양 손에 자유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비, 바람, 눈 차단 및 보온 효과까지 있다는 혁신적인 우산이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회사에서 내놓은 \'누브렐러\'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핸즈 프리 우산\'으로 불린다. 머리에 뒤집어 쓸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산을 쓴 채 휴대폰 사용은 물론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 또 이 우산을 사용하면 거센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할 리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제품은 차가운 바람 등을 차단할 수 있어 보온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기존의 우산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완전히 없앤 \'혁명적인 우산\'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물론 기존 우산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추구하는 이 새로운 우산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창의적인 사고임은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다.
이러한 인류의 문명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창의성은 과연 계발될 수 있을까? 오스본(1963)은 “창의성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해마다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토란스(1977)도 “창의성은 태어날 때부터 활성화되고 지도되어야 한다”며 “창의성이 생의 초기부터 좌절된다면 그 사람은 모방적인 인간으로 자라고 만다”고 지적했다.
학기초와 확연하게 달라지는 아이붐 친구들의 사고유형만 보더라도 창의성은 계발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창의성을 키우려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자유로운 분위기 필요, 지나친 보상 자제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도록 기회를 자주 줘야 한다. 특히 사고가 억제되는 상황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하게 하고,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 비범한 질문이나 아이디어가 더 귀중한 것임을 보여주고, 개인차를 존중하게 한다. 이와 함께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준다.
반면, 창의성 계발에 악영향을 주는 환경이나 활동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에게 평가나 감독을 받는 느낌을 주거나, 어떤 행동에 대해 보상을 자주 주면 내적인 동기유발이 감퇴해 창의성이 줄어든다. 또 지나친 경쟁이나 기회, 정보, 자료의 제한과 억압도 창의성을 해친다.
*면박이나 비난은 사절, 칭찬과 격려는 자주
“이걸 oo이라고 했어”같은 비난이나 면박을 일삼는 가정에서는 절대 창의적인 아이가 자랄 수 없다. 좀 부족해 보이더라도 노력을 칭찬해주며 격려해줄 때, 아이는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진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오랜 속담을 떠올리자. 아이가 당장 멋있는 결과물을 산출하지 못했다하더라도 이를 꼬집기 보다는 그것을 만들기까지 들인 노력과 과정을 칭찬해주자. 어른의 지적은 유아의 행동을 수정하기 보다는, 그 행동을 강조하여 자존감을 낮추게 할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유아기의 가장 중요한 상호작용의 대상인 부모는 향후 아이의 창의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랑은 풍부하게, 물질은 2% 부족하게
심리적 안정감이 창의성 발달의 전제조건이다. 하지만 간혹 부족한 사랑을 물질로 채우려 하는 경우가 있다. 신발로 로봇놀이를 하고 인형의 옷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아이가 더 창의적이게 된다. 즉 조금 부족했을 때, 조금 불편했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성과 독립성을 키워주자.
심리학자 가드너는 “학교 입학 전 유아기 아이들은 황금의 시대라 할 만큼 창의성이 뛰어나다”고 했다. 미래의 문화와 문명을 이끌어 줄 우리의 아이들이 아이붐을 통하여, 그리고 가정과의 연계를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임을 확신해 본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의 초기 황금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적어도, 위 3가지를 실천해 보는 11월이 될 수 있음 한다.
*위의 내용중 일부 블로그 인용함.